[시민일보] 해군이 백령도 사고해역을 수색해 두 동강 나 행방을 찾을 길 없던 천안함의 함수(앞머리)와 함미(뒷머리)를 28일 밤 잇따라 찾은데 이어 29일 함미에 로프를 묶는데 성공했다.
군은 29일 오전 6시30분께 부터 잠수요원 120여 명을 백령도 사고해역에 투입해 함미 확인 작업을 벌였으며 2시간 여 동안 작업 끝에 로프를 묶는데 성공,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잠수요원 투입이 언제든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28일 밤 7시57분께 사고해역에 해난구조대를 투입해 가라앉은 함수(배앞쪽)를 발견한데 이어 2시간여 뒤인 10시께 함미를 발견했다.
함수 발견은 사고 발생일인 27일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라 있어 위치가 파악됐지만 이후 조류에 떠밀려 바다 밑으로 사라졌고 다만 군 당국이 조류흐름 등을 감안, 함수의 위치를 추정해왔다가 이날 정확한 위치를 확인했다.
반면 함미 위치파악은 처음부터 애를 먹은 상황이다.
사고당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인해 두동강 나면서 함수와 분리된 것으로 파악된 함미는 사고해역의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데다 서해안의 탁한 물이 수색의 최대 장애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찾는데 애를 먹은 함미는 사고해역에 투입된 기뢰 탐색함 옹진함이 28일 오후 10시께 발견하면서 29일 잠수요원들이 투입해 함미에 로프를 묶는데 성공했다.
군은 발견된 함미가 유관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이며 우측으로 9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사고해역 주변에 잠수요원 30여 명을 대기 시켜놓고 정조시간 때인 이날 오후 1시~3시 사이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 평택 해군2함대로 복귀하지 않은 실종자 가족 21명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군이 함미에 로프를 묶는 과정에서 잠수요원들이 함미 표면을 두드려 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군은 29일 오전 6시30분께 부터 잠수요원 120여 명을 백령도 사고해역에 투입해 함미 확인 작업을 벌였으며 2시간 여 동안 작업 끝에 로프를 묶는데 성공,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잠수요원 투입이 언제든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28일 밤 7시57분께 사고해역에 해난구조대를 투입해 가라앉은 함수(배앞쪽)를 발견한데 이어 2시간여 뒤인 10시께 함미를 발견했다.
함수 발견은 사고 발생일인 27일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라 있어 위치가 파악됐지만 이후 조류에 떠밀려 바다 밑으로 사라졌고 다만 군 당국이 조류흐름 등을 감안, 함수의 위치를 추정해왔다가 이날 정확한 위치를 확인했다.
반면 함미 위치파악은 처음부터 애를 먹은 상황이다.
사고당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인해 두동강 나면서 함수와 분리된 것으로 파악된 함미는 사고해역의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데다 서해안의 탁한 물이 수색의 최대 장애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찾는데 애를 먹은 함미는 사고해역에 투입된 기뢰 탐색함 옹진함이 28일 오후 10시께 발견하면서 29일 잠수요원들이 투입해 함미에 로프를 묶는데 성공했다.
군은 발견된 함미가 유관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이며 우측으로 9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사고해역 주변에 잠수요원 30여 명을 대기 시켜놓고 정조시간 때인 이날 오후 1시~3시 사이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 평택 해군2함대로 복귀하지 않은 실종자 가족 21명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군이 함미에 로프를 묶는 과정에서 잠수요원들이 함미 표면을 두드려 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