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눈물의 사부곡...“담도암 발견해서 바로 입원하셨지만”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07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아내의 맛' 개그우먼 홍현희가 부친상의 슬픔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일상을 맞이한 홍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는 "아버지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셨다. 그런데 갑자기 안 좋아지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담도암을 발견해서 바로 입원하셨지만 2주 만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의 남편인 제이쓴도 "담도암은 발견되면 99%는 말기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면서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인 담도에서 암세포들이 형성하는 종괴를 일컫는다.

    50~7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담도암'은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일찍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렇다 할 예방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