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新 한류바람 예고

    문화 / 차재호 / 2010-04-01 18: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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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태국 선판매 이어 中·日등도 군침
    MBC TV 수목 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한류에 편승할 수 있을 것인가.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에 따르면 ‘개인의 취향’은 첫 방송 전부터 홍콩,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높은 가격에 선판매됐다. 한류의 가장 큰 시장인 일본, 중국에서도 구매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역대 국내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차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이민호(23)를 보기 위해 일본, 중국 등 각지에서 해외 팬들이 거의 매일 녹화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제작발표회 때도 일본 팬 5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손예진(28)·이민호 주연의 ‘개인의 취향’은 연애에 숙맥인 여성이 가짜 게이와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월31일 첫 회에서 12.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문근영(23)의 KBS 2TV ‘신데렐라 언니’(15.8%)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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