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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개콘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종철은 '옥주부'의 삶에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남자들만 있는 모임에서 욱했던 기억이 있다"며 "다들 아내가 주부라고, 논다고 표현하더라. 아주 화가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일하는 주부가 왜 놀아? 정말 화가나서 지금 말하면서도 뒷골이 땡긴다"고 버럭했다. 유재석은 "아주 사이다 같다"고 덧붙였다.
정종철은 "돈 많이 벌어다 주는 게 남자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며 "아내의 마음은 모른 채 밖으로만 돌았다. 정말 심한 갈등 끝에 알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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