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6년만에 솔로컴백

    문화 / 차재호 / 2010-04-19 13:52:31
    • 카카오톡 보내기
    ‘도쿄 블루스’ 음원 선공개
    록밴드 ‘자우림’의 김윤아(36·사진)가 솔로음반 ‘315360’을 26일 발표한다. 2004년 2집 ‘유리가면’ 이후 6년만의 솔로활동이다.

    이번 3집 발매에 앞서 김윤아는 ‘도쿄 블루스’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먼저 선보였다. “일 때문에 오가기 시작한 도쿄에서 느낀 외로움을 소재로 한 곡”이다. “서울도 대도시다운 차가움이 있지만 끈끈한 애증 같은 것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어 체감온도는 뜨겁다. 그러나 도쿄는 정말 외롭고 쓸쓸하다. 그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이 곡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김윤아는 앨범에 수록된 12곡을 직접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스 했다. 김윤아 측은 “이번 앨범으로 자우림 뿐만 아니라 솔로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에너지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 동시에 결혼, 출산에 이르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솔직하게 표출해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도쿄블루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17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