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대휘 "라이머 마음에 안들어" 예능 유망주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08 0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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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이대휘가 화려한 입담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이머, 뮤지, 이대휘,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페셜 MC인 갓세븐의 진영은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놨다. 진영은 "처음에 잘못 들어온 줄 알았어요. 박진영 피디님한테 제안이 간 줄 알고"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도 그 친구한테는 제의를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대휘는 김국진을 보면 거울 보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공교롭게도 이날 두 사람의 의상 또한 보라색으로 같은 톤을 띄어 김국진은 "끝나고 옷 바꿔 입자고"라며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대휘는 "메이크업 숍 선생님들이 여성 분들이신데도 팔씨름하면 지거든요. 방송 보니까 (김국진 선배님도) 엄청 지시더라고요"라고 얘기했다.

    이대휘는 이날 '라디오스타' 게스트들 중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라고 해 라이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대휘는 "소속 가수가 대표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경우는 많이 없죠"라며 소신 있는 의견을 전했다.

    이대휘는 "대표님이 싫은 건 아니고. '라스' 첫 출연이라 안 그래도 긴장하고 있는데, '네가 알아서 수위 조절 잘해라'라고 하는데 너무 협박처럼 느껴지는 거예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라이머는 "평소에 대휘나 그리나 저한테 눈치 보고 얘기하고 그러지는 않아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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