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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7일 오후 4시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얼굴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앞서 지난 5일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그녀는 지난 6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으로 가는 과정에 얼굴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머리를 풀어헤친 채 고개를 속여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당시 그녀는 얼굴 공개를 피하는 이유에 대해 "아들과 가족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얼굴이 노출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녀는 지난 5월 25일에서 27일 사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 곳곳에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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