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조사계에서 야간근무중인 얼마 전 한 30대 후반의 여성이 음주운전으로 취소수치가 나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신병이 인계됐다.
그 여성 음주운전자는 전일 늦은 밤부터 당일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신 후 집에서 잠도 충분히 자고 술이 다 깬 상태에서 당일 밤 9시경 운전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단속 수치가 나올 리가 없고 기계가 잘못 되었다는 볼맨 소리와 함께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실시했다.
며칠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나온 채혈 감정서는 기존의 혈중알콜농도수치 보다도 많이 나왔으며 결국 이 여성음주운전자는 수긍을 하고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일쑤다. 그리고 전날 과음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침이나 오후에 운전하는 소위 ‘숙취운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숙취운전도 엄연한 음주운전으로 음주측정시 혈중알콜농도가 단속수치에 해당해 정지 및 취소를 당하는 등 처벌을 받을 수 있고 또한 혈중알콜농도가 단속수치에 미치지 않더라도 숙취운전은 돌발상황에 대한 반응과 판단력을 저하시킨다.
이와 함께 졸음을 유발해 교통사고를 야기 시켜 이로 인한 인적피해라도 발생 할 시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에 해당돼 가중처벌 될 수도 있다.
영국 손해보험회사 RSA와 영국 브루넬 대학교 연구진은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숙취가 맑은 정신의 운전자보다 평균 시속 16km 더 빨리 달렸으며, 차선을 벗어나는 빈도가 4배에 달하고 신호위반이 2배가 많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숙취운전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날 과도한 음주로 인해 아침까지 숙취가 남아 있다면 직접 차를 운전하기 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찰에서도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혹시라도 ‘나는 괜찮겠지, 나는 원래 술에 강하기 때문에 빨리 알콜을 분해 하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다면 그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선택에 대한 결과로 자신이나 타인은 물론 자신이 가장 아끼고 가꾸어 온 가족에게 평생의 한을 남길 수 있다는 진리를 명심해야 하겠다.
그 여성 음주운전자는 전일 늦은 밤부터 당일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신 후 집에서 잠도 충분히 자고 술이 다 깬 상태에서 당일 밤 9시경 운전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단속 수치가 나올 리가 없고 기계가 잘못 되었다는 볼맨 소리와 함께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실시했다.
며칠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나온 채혈 감정서는 기존의 혈중알콜농도수치 보다도 많이 나왔으며 결국 이 여성음주운전자는 수긍을 하고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일쑤다. 그리고 전날 과음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침이나 오후에 운전하는 소위 ‘숙취운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숙취운전도 엄연한 음주운전으로 음주측정시 혈중알콜농도가 단속수치에 해당해 정지 및 취소를 당하는 등 처벌을 받을 수 있고 또한 혈중알콜농도가 단속수치에 미치지 않더라도 숙취운전은 돌발상황에 대한 반응과 판단력을 저하시킨다.
이와 함께 졸음을 유발해 교통사고를 야기 시켜 이로 인한 인적피해라도 발생 할 시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에 해당돼 가중처벌 될 수도 있다.
영국 손해보험회사 RSA와 영국 브루넬 대학교 연구진은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숙취가 맑은 정신의 운전자보다 평균 시속 16km 더 빨리 달렸으며, 차선을 벗어나는 빈도가 4배에 달하고 신호위반이 2배가 많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숙취운전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날 과도한 음주로 인해 아침까지 숙취가 남아 있다면 직접 차를 운전하기 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찰에서도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혹시라도 ‘나는 괜찮겠지, 나는 원래 술에 강하기 때문에 빨리 알콜을 분해 하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다면 그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선택에 대한 결과로 자신이나 타인은 물론 자신이 가장 아끼고 가꾸어 온 가족에게 평생의 한을 남길 수 있다는 진리를 명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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