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60)이 2010남아공월드컵의 개막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델 보스케 감독의 고민은 남아공에 함께 갈 23명의 최종엔트리 구성이다. 하지만, 그의 고민은 풍부한 선수들이
아니라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골칫거리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라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들은 개막 한달 전인 다음달 11일까지 예비엔트리 30명을 구성해 제출해야 하며, 6월1일까지는 23인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해야 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델 보스케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월드컵 개막이 가까워짐에 따라 더욱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밤낮으로 매일 국가대표팀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최근의 고민을 털어놨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맹활약을 해도 모자랄 판에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은 줄부상을 당해 델 보스케 감독을 고민에 빠지게 하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26. 리버풀)는 무릎 수술을 받고 목발 신세를 지고 있으며, 세스크 파브레가스(23. 아스날)도 오른발에 골절상을 입어 시즌 아웃을 당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6. 바르셀로나)는 최근 계속된 다리 근육 부상에 신음하고 있으며, 마르코스 세나(34. 비야레알)도 부상 중이다.
이에 델 보스케 감독은 "단지 시간이 흘러 선수들이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애써 바싹 타 들어 간 속을 위로했다.
한편, 주축선수들의 끊이지 않는 부상에 고민하고 있는 스페인은 대체 선수들의 근황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활약했던 페르난도 요렌테(25. 아틀레틱 빌바오)는 물론, 세비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알바로 네그레도(25)와 헤수스 나바스(25)도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의 고민은 남아공에 함께 갈 23명의 최종엔트리 구성이다. 하지만, 그의 고민은 풍부한 선수들이
아니라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골칫거리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라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들은 개막 한달 전인 다음달 11일까지 예비엔트리 30명을 구성해 제출해야 하며, 6월1일까지는 23인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해야 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델 보스케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월드컵 개막이 가까워짐에 따라 더욱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밤낮으로 매일 국가대표팀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최근의 고민을 털어놨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맹활약을 해도 모자랄 판에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은 줄부상을 당해 델 보스케 감독을 고민에 빠지게 하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26. 리버풀)는 무릎 수술을 받고 목발 신세를 지고 있으며, 세스크 파브레가스(23. 아스날)도 오른발에 골절상을 입어 시즌 아웃을 당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6. 바르셀로나)는 최근 계속된 다리 근육 부상에 신음하고 있으며, 마르코스 세나(34. 비야레알)도 부상 중이다.
이에 델 보스케 감독은 "단지 시간이 흘러 선수들이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애써 바싹 타 들어 간 속을 위로했다.
한편, 주축선수들의 끊이지 않는 부상에 고민하고 있는 스페인은 대체 선수들의 근황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활약했던 페르난도 요렌테(25. 아틀레틱 빌바오)는 물론, 세비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알바로 네그레도(25)와 헤수스 나바스(25)도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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