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비 내놔!""…보도방 업주 등친 조폭 검거 "

    사건/사고 / 차재호 / 2010-04-28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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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보도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인천중부경찰서는 보도방을 운영하는 피해자들을 폭행하고 보호비 명목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A(31)씨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달 6일 남동구 간석동 소재 한 주점에서 보호비를 상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도방을 운영하는 B씨 등 3명을 폭행한 뒤 현금 100만 원을 강취하는 등 4개월 간 총 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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