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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서는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급식을 완성시키며 대결을 펼치는 급식 레시피 대항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밥상머리' 팀은 재치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원 영상에서부터 유명 영화를 패러디하며 웃음을 유발했기 때문.
반면 막상 본선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요리를 시작하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일반고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라며 서로를 다독이며 색다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수준급의 낙지 손질을 보여준 그들은 주꾸미 낙지볶음을 만들면서 시리얼을 올려 식감과 참신함을 잡았다. 이를 맛본 백종원은 "시리얼을 그냥 올렸는데 그냥 올렸다는 느낌이 안 난다"며 좋은 평을 내놨다. 모델 한현민은 "버블티에 미숫가루맛이 나서 좋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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