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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나기수와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씨의 재혼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7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나기수는 장무식 씨에게 "볼수록 매력 있는 내 여자다"라며 "'볼매내'라고 부른다"며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의 재혼 소식에 나기수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나기수는 1950년 생으로 올해 70세 나이이며 1973년 영화 '석양의 두 얼굴'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운대', '그놈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독전' 등 수많은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야인시대', '자이언트' 등 에도 출연한 바 있다. 특히 1985년 그는 영화 '화녀촌'으로 제2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입지를 다졌다.
한편 나기수는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씨와 3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무식 씨는 1948년생으로 두 사람은 두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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