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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첫 번째 듀엣 무대에서는 '샹젤리제 거리의 샹들리에'와 '종로에서 주문 제작 황금열쇠'가 함께 쿨 '진실'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유영석은 "따로 들으면 괜찮은데 같이 무대에 서기에는 조금 호흡이 안 맞았다"며 "노래를 엉망으로 부른 게 아니고 서로 스타일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특히 황금열쇠는 뛰어난 성대모사와 동물 모사 등 개인기를 펼쳤고, 김구라는 배우 조재윤으로, 블락비 피오와 유권은 개그맨 안일권으로 추측했다.
이 대결은 '샹들리에'가 '황금열쇠'를 큰 점수 차로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고, 황금열쇠는 정체를 밝히게 됐다. 황금열쇠는 유권의 추리대로 안일권이었다.
안일권은 "요즘은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 중"이라며 "김구라 선배님이 저한테 턱 한 번만 잡혀주는 그 썸네일하면 100만은 그냥 넘는다"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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