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김병현(31)이 미국 프로야구 독립리그 오렌지 카운티 플라이어스와 계약을 맺었다.
미국 독립리그인 골든 베이스볼리그의 오렌지 카운티 구단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 영입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홈페이지에서 "메이저리그에서 9년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김병현과 계약을 체결을 맺었다"면서 "김병현은 2001년 애리조나 시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김병현은 2010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꿈꿨지만 40인 로스터와 초청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중간에 탈락했다.
이후 한국 프로야구 입단 의사를 타진했던 김병현은 결국 메이저리그 도전의 꿈을 버리지 않았고, 독립리그에 진출하면서 재기를 모색하게 됐다.
한편, 김병현이 활약할 오렌지 카운티는 메이저리거 출신 폴 애보트 감독이 팀을 맡고 있다.
미국 독립리그인 골든 베이스볼리그의 오렌지 카운티 구단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 영입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홈페이지에서 "메이저리그에서 9년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김병현과 계약을 체결을 맺었다"면서 "김병현은 2001년 애리조나 시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김병현은 2010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꿈꿨지만 40인 로스터와 초청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중간에 탈락했다.
이후 한국 프로야구 입단 의사를 타진했던 김병현은 결국 메이저리그 도전의 꿈을 버리지 않았고, 독립리그에 진출하면서 재기를 모색하게 됐다.
한편, 김병현이 활약할 오렌지 카운티는 메이저리거 출신 폴 애보트 감독이 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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