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라이머 '안절부절' 왜?...김구라 "그리, 10살 때보다 수입 없어"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11 0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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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의 수입에 대해 폭로해 라이머를 좌불안석에 앉게 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AB6IX(에이비식스) 이대휘, MC그리, 뮤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에 대해 고마운 점을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는 못 느꼈던 건데 아버지랑 어머니랑 따로 사시는데 아버지가 외할머니의 월세를 매달 챙겨주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까지도 신경 쓰시고 챙겨 주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제가 아직 아버지보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 음악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동현이와 세무사가 같다"며 "세금 나왔다길래 액수를 들었는데 10살 때보다 돈을 더 못 벌었더라"라고 폭로했다.

    김구라의 말에 라이머는 "그 말씀을 제 눈을 보고 얘기하시니까"라며 안절부절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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