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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나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심영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영순과 회사 직원들은 야유회 장소로 권영원 명인의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수많은 나물로 된 밥상들을 먹게 됐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현주엽은 고기가 없는 밥상에 아쉬움을 표했고 이에 심영순은 "나물이 만병통치약이다. 고기만 먹으면 죽는다"고 현주엽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한우 먹는 걸 보니 해도 너무한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소 남아나지 않겠다"고 해 현주엽을 머쓱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주변에 산밖에 없는 한 집에 도착했고 이곳은 향토 음식 연구가 권영원 명인의 집이었다. 권영원 명인은 심영순을 보고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고 곧 강원도 나물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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