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일부 지역에서 대낮 도난 사건이 극성을 부려 주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29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지역은 삼산경찰서와 부평경찰서 양 경찰서 사이에 위치해 있으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도난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이 지역에는 소형 상가 등이 밀집 돼 있어 오전 시간에 상가 문을 열고 청소 등을 하며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절도범 들이 상가에 들어와 가방과 금품 등을 훔쳐가는 도난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주민 A씨(41·여)는 "이날 오전 9시께 가게 문을 열고 잠시 청소 하는 사이 누군가 들어와 카드와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며 당황해 했다.
이웃 주민 B씨(46·여)도 "며칠전 아침에 출근해 청소를 하려는데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매장으로 들어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달아났다"며 "최근 이런 일이 찾아 무섭다"고 말했다.
하지만피해 주민은 이 같은 피해를 입어도 '경찰에 신고 하나 마나'라며 신고 자체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C씨(39)는 "좀 도둑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자칫 강력 범죄가 일어나는 건 아닌지 무척 걱정된다"며 "일을 당한 뒤 신고를 한다고 해도 이렇다할 보상도 못받고 오히려 경찰 조사 등으로 피곤하기만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절도 범죄를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29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지역은 삼산경찰서와 부평경찰서 양 경찰서 사이에 위치해 있으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도난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이 지역에는 소형 상가 등이 밀집 돼 있어 오전 시간에 상가 문을 열고 청소 등을 하며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절도범 들이 상가에 들어와 가방과 금품 등을 훔쳐가는 도난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주민 A씨(41·여)는 "이날 오전 9시께 가게 문을 열고 잠시 청소 하는 사이 누군가 들어와 카드와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며 당황해 했다.
이웃 주민 B씨(46·여)도 "며칠전 아침에 출근해 청소를 하려는데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매장으로 들어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달아났다"며 "최근 이런 일이 찾아 무섭다"고 말했다.
하지만피해 주민은 이 같은 피해를 입어도 '경찰에 신고 하나 마나'라며 신고 자체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C씨(39)는 "좀 도둑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자칫 강력 범죄가 일어나는 건 아닌지 무척 걱정된다"며 "일을 당한 뒤 신고를 한다고 해도 이렇다할 보상도 못받고 오히려 경찰 조사 등으로 피곤하기만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절도 범죄를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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