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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스'에는 블락비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권은 21세에 공개 연애를 선택했던 것에 대해 "순수했던가, 바보였던가"라고 반문하며 "항상 팬 분들이 그랬다. 연애한다면 솔직히 말해주라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침 그때 선예 선배님 결혼 소식이 알려져서 저도 팬카페에 열애사실을 공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권은 당시 열애 공개 후 블락비 멤버들에게 혼이 났었다며 "박경이 어떻게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할 수가 있냐고 묻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아예 상황 모르고 있다가 팬들 연락으로 알았다. 1시간 후 팬카페 올린 글 삭제하고 저를 호출하시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유권은 "열애 공개 후에 나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그 뒤로는 마음대로 연애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권은 "8년 째 장기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데 박경이 그게 부러운 거 같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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