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딘딘, 전현무 질문에 발끈 "우리 엄마 모욕하냐"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17 0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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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투4' 가수 딘딘은 어린 시절 조기교육으로 성장 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는'자세히 보면 엄친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3살 때부터 '아기학교'를 다녔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3살 때부터 영어 과외를 받았다. 집에 카투사 출신 외국인 선생님이 와서 교육을 해줬었다"며 "당시 한국말보다 영어를 더 잘했다. 3살 때 엄마한테 영어로 말했었고 5살까지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키가 안 컸다. 그래서 부모님이 저를 데리고 병원에 데려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스트레스성 성장장애'가 왔다고 진단을 받았다"며 "3살부터 5살까지 키가 안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마 3살 때부터 5살 때까지 일 년에 8cm 씩만 컸어도 지금 186cm는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는 "집안사람들이 다 키가 크냐"라고 물었다.

    이를 듣고 딘딘은 "지금 우리 엄마 모욕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그냥 물어보는 거다"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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