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경찰, 한서희 협박죄 포함...양현석에 범인 은닉 혐의 적용 언급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18 0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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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뉴스'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범인 은닉 혐의 적용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8뉴스'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탑, 투애니원 멤버 박봄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앙현석 전 대표는 소속 연예인의 개인적 일탈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최근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의혹을 폭로한 한 모씨는 과거 경찰 수사 당시 양현석 전 대표가 자신의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경찰과 유착해해 수사를 무마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모씨는 소속 연예인을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양현석 전 대표가 체내 마약 성분을 제거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한 모씨는 한 매체에서 연습생 출신 한서희라고 보도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대리인을 맡은 방정현 변호사는 "(양현석 전 대표가) 만약에 우리 소속 연예인들이 (경찰에서) 마약 검사를 한다 한들 나올 리가 없다. 왜나하면 우리는 주기적으로 정기적으로 마약 검사기로 검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8뉴스'는 "경찰 관계자는 한씨의 주장대로라면 양현석 전 대표의 진술 번복 강요는 협박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다. 또 마약 성분을 제거 했다면 범인 은닉 적용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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