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긴급 출동 소방관의 일상은? "직업병 걸릴 만해"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19 00:06:46
    • 카카오톡 보내기
    밤낮없는 소방대원들의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는 소방관 사부 배몽기, 홍범석, 조명수, 이진희 등과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승기와 이상윤은 구조 3팀으로 배정됐다. 24시 출동대기 때문에 새벽 3시에도 이들은 숙직실에서 뜬 눈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승기는 "새벽 3시쯤 되면 출동 신고가 좀 줄어들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소방관 사부는 "그런 대중이 없는 것 같다. 새벽이 되면 술 관련 출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황당한 출동 경우가 있었다. 강아지 한 마리가 건물 안에서 방치돼 죽어가고 있다고 하더라. 막상 도착하니 강아지는 그냥 뛰어놀고 있었다. 하지만 신고한 분은 술에 취해서 '강아지가 살려달라고 하는데 왜 안 구해주냐'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