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 '최고 피서지'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8-16 1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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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정초교, 20일까지 개방
    [시민일보] 완정초등학교(교장 김호덕)가 방학 기간(7월1일~8월20일) 동안 본교 도서관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16일 완정초교에 따르면 이번 도서관 개방은 본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독서 생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학교가 담당하기 위한 것으로 도서관에서 도서대출 증을 만들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완정초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독서행사들을 진행,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도서관 참여율을 높이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스스로에게 하는 약속-1일 3회 이상 도서관 방문하기’와 ‘독서통장 적립하기’다.

    이는 방학 중 책과 멀어져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요즘 현실 속에서 학생들에게 스스로 한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주고자 마려한 방안이 바로 독서통장과 스스로에게 하는 약속 프로그램이다.

    완정초교는 특히 무더운 여름철 자녀와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도서관에서 책에 대해 같이 즐겁게 얘기하고 언제든 부담 없이 책을 대여하기 위해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본교 도서관이 남아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덕 교장은 ‘학교내 도서관이 단순히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만 남게 되는 것은 활용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적일 수 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마음껏 책을 대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도서관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김 교장은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즐겨 읽을 수 있는 책 300여권 이상을 도서관에 구입해 새롭게 비치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도를 높여 도서관 방문에 대한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완정초등학교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이 학예사에게 도서관 이용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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