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 인터뷰 (잡지용)

    지역소식 / 김유진 / 2010-08-16 17: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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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자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 인터뷰 (잡지용)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
    제2대부터 6대까지 5선, 15년이라는 의정활동을 해온 박정자 제6대 서울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의장은 <매거진시민>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5년이라는 의정활동기간 만큼이나 어느 누구보다 영등포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박 의장은 15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영등포구의 발전과, 구민들을 위하는 일에 늘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임한 ‘영등포 지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정자 의장은 오랫동안 구민과 함께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지난 15년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한 가지, 항상 주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비결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집행부 자료나 보고만으로는 현실을 파악하거나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설이나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질문을 통해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의를 전달하고 참신한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구의회의 실천목표에 대해 “구의회의 핵심기능인 입법기능을 강화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복지, 교육, 환경 분야 등에 있어서 조례 제·개정을 활발히 함으로써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지방의회는 입법기능과 더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기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그 본연의 역할이 있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부분은 서로 협력하고, 부당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건설적인 견제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구민의 입장을 올바르게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의장은 “6대 의회는 늘 노력하고 연구해 변화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동료의원들에게 “17명 의원 모두 화합해 영등포 발전에 밑거름이 되자”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힘이 되어줄 것”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무엇보다 항상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을 실천해줄 것”을 부탁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활한 지 40년이 된 박정자 의장.
    그는 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다 1990년 7월부터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시작으로 20년간 영등포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왔다.
    오랜 경험만큼이나 영등포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박 의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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