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4개 노선 연장ㆍ15대 증차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10-08-17 1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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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식사지구-지하철 3호선ㆍ경의선 백마역 연계
    [시민일보] 고양시가 식사지구와 지하철 3호선 및 경의선 백마역의 연계를 위해 4개 마을버스 4개 노선이 연장 또는 증차될 것으로 보인다.

    또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개최된 대중교통심의회에서 광역급행(M)버스 사업과 관련한 제반 문제점 논의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적자업체에 대한 마을버스 재정지원계획과 식사지구 입주에 따른 마을버스 노선조정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 결과에 따르면 시는 식사지구 입주에 따른 마을버스 노선조정 방안으로 마을버스 4개 노선(097번, 099번, 039번, 081번)에 대해 노선을 연장하고, 15대 증차(총 40대)해 식사지구와 지하철 3호선, 경의선 백마역 및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연계할 계획이다. 식사지구 입주 완료 후 이용수요를 재검토해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추가 보완한다는 복안이다.

    또 이용수요 부족으로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적자업체의 안정적인 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재정지원 계획과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및 페널티를 부과하여 운수업체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이날 대중교통심의회는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인 강재홍 박사 등 대중교통 전문가 13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고양시 대중교통 현안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회의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시민들이 웃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개편 및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회의에서 논의된 마을버스 서비스 평가제도는 내년부터 도입하여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및 페널티를 부과함으로서 운수업체의 경쟁 유도를 통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시민의견 수렴 및 전문가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하여 시민 편의 위주의 대중교통 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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