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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앙리할아버지”라는 글과 셀피를 올려 눈길을 모았다.
이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맺은 친분으로 보인다. 연극에서 이순재는 앙리 역을 채수빈은 콘스탄스 역을 맡았다.
한편 채수빈은 데뷔 후 '스파이',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냉정하고 도도한 조하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994년생인 채수빈의 나이는 올해 2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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