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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들의 메시지를 공개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악플러가 보낸 DM 내용을 캡처해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메시지에는 "XXX아 그만하랬지. X돌았나 XX. 드럽게 어디서 추태부리노? 남자가 그리도 없드나. 있을 때 잘하지 XX이야 진짜"라는 내용이 담겨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태연은 캡처본을 공개해, 해당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 안티팬 SNS 계정 아이디를 빨갛게 체크해 악플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또한 태연이 게재했던 스토리 역시 삭제됐다.
앞서 태연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온 바 있다.
지난해 10월엔 태연과 엑소 찬열에게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쓴 피의자들이 벌금형 등 법적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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