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조은정은 내게 소중한 사람"...열애 인정 당시 입장문 '눈길'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24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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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이 입장문을 통해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앞서 소지섭은 지난 5월 17일 자신의 소속사인 51k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장문의 입장문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불거진 17세 연하 연인인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표현한 것.

    그는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나.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소지섭은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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