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장동민의 댄스에 웃음을 숨기지 못한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서는 김수미가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영화 '셸 위 댄스'에 등장하는 왈츠를 추고 싶다며 붉은 드레스로 멋을 냈다. 특히 김수미는 '비참한 사랑의 댄스'를 추겠다고 선언하며 기대를 더했다.

이후 김수미의 선생님으로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가 등장, 아름다운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김수미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진 파트너 선정에서 방송인 장동민은 김수미를 향해 구애의 댄스를 추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수미는 "장동민 나가라. 당분간 내 눈에 안 보였으면 좋겠다. 웃겨서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은 장동민은 댄스를 이어가 박지우가 수업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