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히딩크 존경 따라갈 수 없는 분" 사연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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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의 발언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항서 감독 편이 꾸며졌다.

    박항서 감독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감독이 선수과 펼친 고도의 심리전을 두고 "내가 따라갈 수 없는 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감독은 "그 당시 히딩크와 같이 생활하면서 훈련법을 일기로 기록했었다. 그런 부분이 지금 감독직을 수행하며 문제가 있을 때마다 참고가 된다"며 히딩크와의 만남이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었음을 회상했다.

    이어 MC 유희열은 "요즘 감독님 별명이 '쌀딩크'라 불리신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박항서 감독은 "나는 아직도 그분은 따라갈 수 없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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