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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람 불면 고슴도치"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희는 발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블랙 컬러의 심플한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십일자 복근과 풍만한 볼륨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선글라스를 끼고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두 아이 출산 후에도 운동으로 다진 완벽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끈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수개월째 머물고 있다. 오는 8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로 오는 8월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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