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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6월 20일 해당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채널 '그알 외전'에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진은 "최근 불쾌한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5월 27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제2의 버닝썬'이라 불리는 L클럽에 대해 보도한 사실을 언급했다. L클럽은 클럽 버닝썬 관계자들이 모여 일하는 곳으로 '제2의 버닝썬'이라고 불린다.
'스트레이트'는 L클럽이 '그알' 방송화면을 대형 모니터에 틀어놓으며 해당 방송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그알' 제작진은 "'스트레이트'를 MC인 배우 김상중도 봤다"며 "김상중이 최고로 화를 내는 정도가 언급하는 수준인데, 제대로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중이 혹시 그 방송 봤냐고 물으며 여기는 내 초상권도 있고 '그알' 저작권도 침해된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걸 어떤 형태로 돌려드려야 되나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민의 결과는 방송으로 나올 수 있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끝으로 '그알' 제작진은 버닝썬에 대한 새로운 방송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인들이 술 사업하는데 동원되고, 거기서 마약이 유통됐으며 현재 정재계 인물이 배후라고 지목된 상황"이라며 "배후를 취재할 계획"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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