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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무술 감독 정두홍이 사부로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부에 관한 힌트를 주기 위해서 등장한 배우 이병헌은 "쌍둥이 같은 형제"라며 "실제로 닮은 부분도 있고 오랫동안 친구로서 지내다 보면 닮아가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게 된 지는 20년이 넘었다"며 "이분은 나 때문에 죽을 고비까지 넘겼던 분이다. 이 분도 저처럼 할리우드에 진출하셨다. 표정뿐만 아니라 온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분"이라고 밝혔다.
사부 정두홍을 만난 이승기는 "이병헌 선배님이 쌍둥이 같은 사이라고 했다"며 "(자기랑) 닮았다고 하면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정두홍은 "내가 왜 그사람을 닮냐. 그 사람이 나를 닮은 것"이라며 "병헌이 형 앞에서는 좋아하는 척 해준다. 그 사람은 항상 착각의 늪에 빠져있다"고 발끈했다.
이어 "영화 '지.아이.조', '레드: 더 레전드' 등 할리우드에서도 함께 했고, 많은 작품에서 합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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