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가 자신의 악플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악플에 일침을 날렸다.

최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MC들이 자신의 악플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리는 긴장감 속에서 낭독을 시작했다. 설리는 "오늘 사주 보러 갔는데 설리랑 사주 똑같대. 젠장 나 이생 망한거지?"라는 아플에 "이건 인정할 수 없다. 왜냐면, 자기자랑 같다"라며 떳떳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설리는 "너네 마약하면 동공 커지는거 아냐? 약쟁이들은 다 그렇다"라는 악플에 정색하며 "저는 범법행위는 저지르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설리의 눈빛을 들여다봤고 "조금 풀렸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설리는 "어그로 끌려고 태어난 X. 기승전 노브라. 설XX"라는 속옷 미착용에 대한 악플에는 "어그로 끌려고 한 것은 아니고요. 제가 편해서 한 겁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