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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드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장훈은 "중학교 때부터 잡고 있던 긴장의 끈을 서른 아홉 시즌에 놓았다. 포기하는 마음이 됐다. 농구를 그만 하려 했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때 이혼을 했다"고 했다. 서장훈은 과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 후 이혼한 바 있다.
이어 서장훈은 "이미 은퇴보다 이혼에 대한 관심이 더 컸다. 이혼에 대한 관심이 클 때 은퇴하는 건 제 스스로가 용납을 못 할 것 같았다"고 했다.
서장훈은 "40세 다 되가는 선수를 누가 데려가겠느냐. 그래서 잘 알고 지내는 감독에게 '연봉을 기부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연봉을 너무 적게 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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