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동우, 라디오 방송 마지막 멘트..."부디 용서해줬으면"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28 01: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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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우리새끼' 이동우가 마지막 라디오 방송에서 남긴 소감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가수 김종국, 방송인 박수홍, 가수 이상민의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개그맨 겸 연극배우 이동우의 CPBC '한낮의 가요선물 이동우, 신의석 입니다'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이동우가 울까봐 찾아왔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방송을 정리하며 말을 고르던 이동우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동우는 "굉장히 부족했고 너무 모자란 모습만 떠오른다. 나태했고 참 어쭙잖았던 것 같다. 부디 용서해주십사하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다"며 "행복했었다" 소감을 밝혀 함께 출연진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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