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관계자 발언 들여다보니..."정 마담, 해외 원정 성매매 이후 YG와 잠시 어색해져"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28 02:06:51
    • 카카오톡 보내기
    '스트레이트' YG 양현석 전 대표의 해외 원정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정 마담이 제작진의 연락을 회피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에 대한 성접대를 둘러싸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정 마담 등의 관계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모았다.

    '스트레이트'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월 프랑스에 도착한 정 마담과 정 마담이 이끈 화류계 여성 일행은 헬기 등을 이용해 모나코 앞바다에 있던 조 로우 소유의 초호화 요트에 도착했다.

    해당 여성 중 한 명은 그 주체가 YG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했다. 조 로우가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성을 초청했다는 것.

    이후 해당 여성들은 조 로우의 호화 요트로 여행하며 일부는 성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흥업계 관계자는 "당시 출장에 참여했던 여성 유럽 원정에 정 마담이 자신이 아끼던 업소 여성 외에 다른 여성들에게는 돈을 절반만 줬고, 이를 알게 된 해외 재력가들이 YG 측에 항의를 했다. 그래서 정 마담과 YG의 관계가 잠시 어색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해 취재진은 정 마담과의 연락을 시도했으나 정 마담은 연락을 받지 않았다. 현재 정 마담은 YG의 성 접대 의혹에 관련된 경찰 조사에 소환되고 있는 상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