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조 로우, 알고보니 인터폴 수배 재력가?..."2600억 호화요트도 '압류'"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7-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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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총괄 프로듀서 측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조 로우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를 대상으로 한 성접대 의혹을 두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를 다뤘다.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는 말레이판 국정농단 사건의 주역인 말레이시아 나집 나자크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5조 3000억 규모 말레이시아 부정 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됐다.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인터폴에 적색수배돼 있다.

    조로우는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카지노와 클럽 등에서 반년 동안 1000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전 연인인 미란다 커 등에게 수십 억원대의 선물을 돌린 것으로도 화제됐다.

    현재 미국과 말레이시아 사법당류는 그가 불법적으로 조성한 재산을 압류하고 있다. 정 마담과 유흥업소 여성들이 탔던 2600억 요트도 압류됐고, 디카프리오는 조로우에게 받은 피카소 미술품 등을, 미란다 커는 91억 원 상당의 보석을 말레이시아에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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