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환 “복권 추첨 방송 6년 정도 진행해” 그 남자의 사연은?

    핫이슈 / 서문영 / 2019-07-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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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형님' 김환이 복권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자신도 복권을 샀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환과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환은 과거 복권 추첨 생방송을 6년 반 동안 진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형님들은 “직접 복권을 산 적도 있느냐”라고 물었다.

    김환은 “직접 복권을 사기도 했다. 처음에는 복권 사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려 샀지만, 나중엔 욕심이 나더라”고 답했다.

    이어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내 번호도 확인했다. 번호가 맞으면 톤이 계속 높아졌다. 근데 나는 당첨이 잘 안 됐다. 그래서 클로징 할 때는 기운이 다 빠져있다”고 당시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은 “나는 6년 반 동안 5천원 두 번 당첨됐다”며 확률적으로 많이 나오는 번호를 불러주기도 했다. 그는 “6년 반 동안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나왔던 숫자다”라고 설명하며 1, 11, 12, 27, 32, 42, 45를 꼽았다.

    이에 형님들은 “확률적으로 알아도 6년 반 동안 오천 원밖에 안 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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