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생 모여라…21일 '희망 콘서트' 연다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0-11-18 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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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팝콘시티서 아이돌그룹ㆍ인디밴드등 총출동
    [시민일보] 인기 아이돌그룹이 총 출연하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21일 인천 송도 팝콘시티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수능시험 준비에 고생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2010 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21일 오후 1시 송도 팝콘시티에서 개최한다.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디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경인방송의 생중계로 진행되며 JQT등 인기 아이돌 댄스그룹과 자유를 갈망하는 홍대 인디밴드가 출연,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사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신세대 청소년들의 정서에 부합하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문화관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인기개그맨 감성의 사회로 진행되며 사전행사로 자유를 갈망하는 홍대 인디밴드 3개팀이 출연 락 음악의 진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이 원하는 음악만을 만들기 위해 어떤 기획사에도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촌 대학가에서 잘 알려진 홍익대 실력파 인디밴드이 '게이트 플라워즈,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선에 선정된 '한음파', 감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모던락 밴드 '루즈 미스티'가 출연한다.

    이어 본 행사에선 신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알거 없잖아'를 불러 스타덤에 오른 JQT와 '두 사람 그리고 그 후'를 발표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DNT, 디스코 타운을 부른 비돌스, '난'의 터치 등 4개팀이 출연한다.

    팝콘시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컨테이너를 재구성해 팝아트와 팝마켓, 팝스낵, 팝까페, 팝드링크, 팝스테이지의 6개 존으로 구성된 복합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야외 영화상영, 전시,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상태 기자 lst@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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