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신영옥, 파바로티에게 혼난 이유는?..."얼마를 내고오는 공연인데!"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30 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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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다큐 마이웨이' 신영옥이 파바로티와 얽힌 일화를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소프라노 신영옥의 인생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신영옥은 "과거 오페라하우스가 일본 투어를 갔다. 오디션을 봐야한다더라. 발탁됐는데, 그게 루치아노 파바로티 상대역할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리허설 하는데 가슴이 떨리더라. 꿈에서만 보던 파바로티가 눈 앞에 있어서 주눅 들었다. 돌아서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신영옥은 "그랬더니 파바로티가 '청중이 얼마를 내고오는 공연인데, 엉덩이만 보여주냐'면서 청중을 보고 노래하라고 하더라"며 "그 이야기 때문에 더욱 얼어붙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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