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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신영옥은 간암 말기로 세상을 떠난 모친을 생각하며 "항상 공연을 제대로 못 보여드렸다. 한 번도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못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서 어머니를 이해하게 됐다. 너무나도 날 예뻐해서 엄하게 키운 것이다.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못했다. 엄마는 일만 하다가 돌아가셨구나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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