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 건후 남매의 사랑스러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흔들다"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7-02 00:04:00
    • 카카오톡 보내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남매가 지닌 사랑스러움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6월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광희는 '건나블리'와와 함께 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쉴트호른에 방문했다. 광희와 스위스 여행 중인 나은과 건후는 해발 2970m의 쉴트호른을 찾았다.


    쉴트호른은 해발 2790m의 알프스산맥 봉우리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스위스 대표 관광지로 케이블카를 총 3번 갈아타야만 갈 수 있는 정상까지 초원, 설산 등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다.


    기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던 중 나은이 "나 피피할래"라고 말했다. 광희는 황급히 화장실로 향했지만 유료 화장실을 만나 당황했다. 그러나 나은이가 화장실 안에 가방을 두고 왔고 광희는 또 한 번 당황했다. 그러나 그때 직원이 나은의 가방을 찾아줬고, 무사히 파노라마 열차 여행을 떠났다.

    슈테헬바르크에 도착한 '건나블리'는 바람개비를 가지고 놀았다. 아름다운 자연 광경에 신이 난 건후는 독일어 옹알이를 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광희 삼촌은 나은이X건후와 함께 요를송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은이는 "아빠는 토마토, 엄마는 상어, 광희 삼촌은 하트, 건후는 플라스틱"이라고 말해 광희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나은이는 "우리 자연 사랑해요"라고 노래를 마무리 지어 광희를 미소짓게했다.


    이어 광희는 '건나블리'와 함께 영화 007 촬영지로 유명한 쉴트호른의 설경을 구경했다. 케이블카를 처음 탄 나은이가 케이블카를 무서워하자 건후는 누나에게 안심하라고 안아줬다.

    이에 나은이는 건후에게 뽀뽀를 하며 "나도 사랑해(I Love You Too)"라고 말해 훈훈한 남매애를 보여줬다.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경 속에서 자상한 광희 삼촌과 귀여운 `건나블리` 남매는 보는 이들을 미소를 짓게 했다. 더욱이 화장실에 가야 하는 위급한 상황,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순간, 케이블카에서 두려운 순간에도 '건나블리' 남매는 서로의 곁에서 모든 감정을 함께 공유했다.

    이들의 사랑스러운 남매애는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