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기방도령'으로 돌아온 배우 예지원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예지원은 인생작 '올드 미스 다이어리'를 언급하며 "저는 시대를 잘 만난 배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예지원은 "제가 '올드 미스 다이어리' 당시 사진을 보면 정말 청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때도 나이가 많다는 말을 들었다. 20대 후반만 돼도 주요 인물에서 벗어나는 시대였다"며 "스스로 마음을 비웠던 때인데,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원은 "실제로 연하남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연하도 좋고, 연상도 좋다. 제가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지원은 "인간 예지원으로서 목표가 뭐냐"는 질문에 "소개팅"이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