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 이승윤 "뛸 때 무슨 느낌인지 말해줘"...번지점프 앞 약한 모습 '폭소'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7-03 03:00:00
    • 카카오톡 보내기
    '전참시' 이승윤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번지점프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019 전참시 MT'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자들이 여행을 떠난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들은 지난 MT때 번지점프를 한 기억을 떠올렸다.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그때 부득이한 사정으로 송팀장님은 못 갔는데 무조건 뛸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팀장은 욕설을 내뱉었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아니 왜 카메라를 등지고 욕을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번지점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출연자들은 "이왕 말이 나온 거 경험 없는 사람들은 뛰어보자"고 말했다. 이후 번지점프대로 향한 출연자들은 무거운 마음을 안고 올라갔다. 번지점프를 3번 경험한 송은이가 멤버들을 이끌었다.

    가장 먼저 호기롭게 번지점프대에 선 이승윤은 높이에 겁먹고 뒷걸음질 쳤다. 그는 "잠깐 기달려 달라. 마음의 준비를 하겠다", "뛰어내릴 때 느낌이 어떤지만 말해달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앞으로 살날을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다소 약 오르게 응원하기도 했다. 응원에 힘입어 이승윤은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팀장은 쪽방으로 숨었지만 전현무에게 곧바로 잡혀 왔다. 결국 번지점프대 앞에 선 송팀장. 머뭇거리던 그에게 양세형은 "우리 삶은 곧 도전"이라고 격려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