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호(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과거 1960년대 국가정책에 힘입어 2차, 3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은 차츰 도시로 유입되어 갔다.
즉,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사를 가는 이촌향도 현상이 생겨난 것이다. 이촌향도 현상은 1970년대를 기점으로 절정에 달하였으며, 현재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에는 2500만명 가량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수도권에는 셀 수 없을 만큼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파트와 주택이 생겨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상복합빌딩, 상가, 고층건물 또한 증가하였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근린생활시설이나 소규모 상점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와 빌딩의 경우는 소방법의 규정에 의한 적정한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나 주택의 경우는 어떨까요? 대부분 소방법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소화설비 조차 비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집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 거야”, “우리 가게처럼 작은 가게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이 만들어 낸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인천시의 주택화재를 예로 들겠습니다. 2005년 이후 인천시 주택화재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5년 294건에서 2008년 668건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급격히 증가하는 화재를 과연 줄일 수 없을까요? 화재는 처음에는 작은 불씨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들은 그 작은 불씨조차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화재초기 가장 적절한 대응방법은 단연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하는 것입니다.
단돈 1만5000원~1만7000원의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소화기가 수많은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함은 물론이고 몇 백만원 내지 몇 천만원의 재산손실을 막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화재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가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는데 보통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5분의 짧은 시간 동안에 작은 불씨가 다른 가연물로 연소 확대되어 마침내 소방대가 출동을 해도 쉽게 끄기 어려운 대형화재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 초기에는 불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2만원 미만의 ABC분말소화기만 있어도 소방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것 보다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상경하여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나의 보금자리와 우리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줄 나의 가게도 작은 소화기 하나로 지켜낼 수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마로 변하기 전에 그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 하나 비치함으로써 나와 소중한 나의 가족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어떨까요?
과거 1960년대 국가정책에 힘입어 2차, 3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은 차츰 도시로 유입되어 갔다.
즉,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사를 가는 이촌향도 현상이 생겨난 것이다. 이촌향도 현상은 1970년대를 기점으로 절정에 달하였으며, 현재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에는 2500만명 가량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수도권에는 셀 수 없을 만큼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파트와 주택이 생겨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상복합빌딩, 상가, 고층건물 또한 증가하였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근린생활시설이나 소규모 상점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와 빌딩의 경우는 소방법의 규정에 의한 적정한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나 주택의 경우는 어떨까요? 대부분 소방법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소화설비 조차 비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집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 거야”, “우리 가게처럼 작은 가게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이 만들어 낸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인천시의 주택화재를 예로 들겠습니다. 2005년 이후 인천시 주택화재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5년 294건에서 2008년 668건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급격히 증가하는 화재를 과연 줄일 수 없을까요? 화재는 처음에는 작은 불씨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들은 그 작은 불씨조차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화재초기 가장 적절한 대응방법은 단연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하는 것입니다.
단돈 1만5000원~1만7000원의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소화기가 수많은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함은 물론이고 몇 백만원 내지 몇 천만원의 재산손실을 막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화재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가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는데 보통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5분의 짧은 시간 동안에 작은 불씨가 다른 가연물로 연소 확대되어 마침내 소방대가 출동을 해도 쉽게 끄기 어려운 대형화재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 초기에는 불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2만원 미만의 ABC분말소화기만 있어도 소방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것 보다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상경하여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나의 보금자리와 우리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줄 나의 가게도 작은 소화기 하나로 지켜낼 수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마로 변하기 전에 그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 하나 비치함으로써 나와 소중한 나의 가족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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