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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5년 째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을 특별손님으로 초대해 국내 언론들의 난민 보도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우성은 난민 이슈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단편적 현상들을 봤을 때는 왜 굳이 저런 이슈에 휘말려서 듣지 않아도 될 소리까지 듣나, 무리해서 앞장서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근데 난민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여러가지 의미를 보면 난민이라는 집단의 대상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난민은 어떻게 보면 지구상에서 가장 절대적인 약자인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윤리적 연대를 펼쳐야 하는지 우리 인간 개개인이 가져야 될,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형성되어야 할 합의, 이런 것들이 다 내포돼 있는 이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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