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평가서 ‘상 등급’ 받아

    공무원 / 관리자 / 2011-01-23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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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기관에 ‘구로문화재단’ 뽑혀

    [시민일보] 구로문화재단이 별도 공모절차 없이 2011년도 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대상기관으로 확정됐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10 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 같은 혜택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303개 단체(334개 사업)가 참가한 일반 공모와 전국 16개 시ㆍ도 27개 단체가 참가한 기획공모로 진행됐다.

    그 중 구로문화재단은 ‘구로는 예술대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공모 부문에 참가해 전체 상ㆍ중ㆍ하 등급 가운데 ‘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로는 예술대학은’ 평가단으로부터 마을예술대학을 콘셉트로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과 지역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매개자 발굴 및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문화재단의 ‘구로는 예술대학’은 지난 한 해 동안 ▲마을대학 만들기학과 ▲엄청난 영화학과 ▲상상으로 떠나는 책여행학과 ▲이야기로 하는 사진학과 ▲조금 다른 미술학과 ▲생활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다루는 6개의 학과로 운영됐다.

    한편 구로문화재단은 ‘구로는 예술대학’ 운영으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인 노리단, 극단 사다리,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구로시민센터 등 11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거점형 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교육센터 필요성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얻어내기도 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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