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성과에 따라 복지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직원 금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우선 흡연직원과 교육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 교육이 종합청사 대강당에서 2월10일과 3월10일 각각 1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흡연직원들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돼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원 받게 되고, 금단증상에 대한 내용과 대처방법을 교육받으며 금연성과 불시측정 등 관리를 받게 된다.
금연성과에 따라 금연성공자와 금연 성과가 우수한 부서에는 복지 포인트가 지급되는 등 개인별ㆍ부서별 인센티브를 제공, 직원들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금연을 다짐하는 구 직원들에게 반드시 성공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금연을 통해 구 직원들이 건강한 몸, 행복한 가정, 활기찬 직장을 만들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