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병·의원 24시간 진료

    공무원 / 진용준 / 2011-01-26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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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6일 16곳 문 열기로

    중랑구, 약국 145곳도 참여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설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비상 진료대책을 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비상 진료대책은 2월1일부터 2월6일까지 6일동안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하고도 적정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중랑구 보건소를 비롯해 지역내 병원 4곳, 의원 12곳, 약국 145곳 등 161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진료대책에는 먼저 동부제일병원, 녹색병원, 메디앙병원, 장스여성병원, 장중환산부인과 등 지역내 주요 병의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와 분만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의 확립으로 응급환자, 분만환자에 대한 진료가 평상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또한 입원실이 있는 병의원에 대한 환자 진료대책 강구를 통해 연휴기간 중 입원환자에 대한 의료행위가 부실해 상태가 악화되는 환자가 없도록 병의원별로 자체 진료대책을 수립토록 했다.

    아울러 약사회의 협조 하에 동별로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연휴기간 중 중랑구 지역내에 문을 여는 약국에 대해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 보건소 홈페이지(www.health care.go.kr),에 게시돼 있다.

    문의 중랑구청 의약과 (2094-0894)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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