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일자리창출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될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가 구성됐다.
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 위촉장 전달 및 창립회의’를 갖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는 구청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 부구청장이 부위원장을 맡게되며, 구청 공무원, 구의원, 기업체, 대학교수, 취업전문가 등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3년으로 1년에 두 번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할 때마다 임시회의를 열게 된다.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구로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알선 및 교육훈련 지원,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사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 구축 추진 사항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구는 같은 날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유한대학, AK플라자 구로본점, (주)해피랜드 F&C,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코리아리크루트(주), IBK기업은행(잡월드) 등 지역내 6개 기관과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로구청과 6개 기관은 구의 일자리정책에 관현 협조, 구로구민 고용 확대, 일자리발굴과 확대를 위한 채용박람회 등 시책 적극 참여, 고용확대를 위한 기업체 활동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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